태국의 음력설에 열리는 송끄란 축제, 올해는 4년 동안 금지됐던 물총 싸움이 허용됐습니다. 죄와 불운을 씻고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서 물을 뿌리는 물축제로 유명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관광객에도 예외없이 물을 뿌리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부분은 승려에게는 절대 물을 뿌리면 안됩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마스크 착용 없이 물축제를 즐긴 태국에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9~15일 한 주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435명이 입원했으며, 이는 전주보다 2.5배 더 많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축제 5일동안 교통사고로 총 200이상 사망하고 2000명에 가까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원인은 과속과 음주운전, 오토바이 사고만 80%에 달합니다. 집계는 17일까지고 이후 여행에서 돌아가는 차량의 행렬이 이어지며 피해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태국은 교통 체증이 심하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교통지옥'으로 불립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8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175개국 중 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송끄란이란?
송끄란 또는 송크란은 산스크리트어 saṅkrānti (또는 더 구체적으로 meṣa saṅkrānti)에서 파생된 용어이며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일부 인도 북동부, 태국, 베트남 일부, 중국 시솽반나. 태양이 항성 점성술에 의해 계산된 황도의 첫 번째 점성술 기호인 양자리의 별자리를 지나갈 때 시작됩니다. 그것은 메샤 산크란티(Mesha Sankranti) 라고 총칭하는 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동등한 힌두 달력 기반 신년 축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새해를 공식적으로 1월 1일로 기념합니다. 송끄란은 1888년 4월 1일 고정 날짜로 전환되기 전까지 공식적인 설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940년에 이 날짜를 1월 1일로 변경했습니다. 태국 전통 설날인 송끄란이 국경일로 바뀌었습니다. 축하 행사는 정화의식으로 알려진 공개 물싸움으로 유명합니다.
사회과학자들은 이 축제의 기원이 종교인뿐만 아니라 농촌 공동체의 봄이나 추수를 축하하는 데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4월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태양이 매우 뜨거운 달입니다. 체온을 식히기 위해 농부들은 물놀이와 타나카 가루를 바르는 것을 즐겼을 것입니다. 나중에 종교적 신화가 축제와 관련되었습니다. 따라서 수확이나 봄 축제는 종교적인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태국 송크란축제 일정
2023.04.13 - 2023.04.15
파타야 2023.04.13 – 2023.04.20
태국 송크란축제 주요 스팟
방콕 - 카오산로드, 시암, 실롬로드, 센트럴월드, RCA(로얄시티애비뉴)
치앙마이 - 타페게이트, 로이커로드 일대, 올드타운 주변, 핑강주변
아유타야 - 아유타야관광청 광장
푸켓 : 빠통비치, 까따비치 등 주요해변
파타야 - 해변도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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